여섯번째 이야기 / Toombul 예배 처소를 보다

여섯번째 이야기 / Toombul 예배 처소를 보다

개척교회이야기 | 11월, 24, 2011 | by 0 댓글

20110913

 

예배드릴 장소를 찾다가 city council에서 관리하는 community hall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서 Toombul에 있는 장소를 보러 갔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QT를 하는데 본문이 마태복음 26:17-29절 말씀이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마지막 유월절을 보낼 장소를 찾는 내용이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보낼 장소를 찾는 제자들에게 “성안의 아무에게나 가서 그 곳에서 유월절을 보내겠다.”고 말하라 하셨다. 예배를 드린 장소를 보러가는 나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첫째는 장소보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이고, 둘째, 이미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셨으니 따라가서 보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 가는 길이라 멀게 느껴지고 길이 좁고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Hall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져 온다. 이곳에서 온 마음을 다한 예배가 드려지고 하나님이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모습을 그려본다. 가슴이 뛴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우리가 이곳에서 다른 장소로 옮길 때에는 이곳에 지속적인 예배의 처소를 세워놓고 함께 동역하는 교회를 세워 가면 좋겠다는 마음이 전해져 온다. 그렇게 브리즈번에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강력하게 임하셔서 브리즈번의 막혀있는 영적 흐름들이 힘 있게 흘러가는 꿈을 꿔본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ABN 이 나왔다는 편지가 도착해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이끌어 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되어진 순간이었다. 오직 주님의 뜻이 온전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이 글은 일기처럼 기록하여 놓은 글을 조금 다듬고 수정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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